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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임대료는 계속 하락중↓  - 과잉 공급과 이민 정책 변화로 수요 줄어
    2025-02-25
    캐나다에서 벤쿠버 다음으로 가장 높은 생활비를 자랑하는 캐나다 최대 도시인 토론토의 임대료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온라인 플랫폼 Zumper의 최근 캐나다 임대 보고서 따르면, 토론토의 1 베드룸 아파트 평균 임대료는 현재 2,300달러로, 지난달 2,400달러였던 BC주의 버나비 지역과 2,550달러인 밴쿠버에 비해 낮다. 이는 전월보다 1.6% 하락했으며, 작년 같은 시점과 비교하면 6.1% 낮아져, 이번 리스트에 포함된 지역 중 두 번째로 큰 연간 하락폭을 기록했다.전국의 임대료 시장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임대 공급량이 급증하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다. 임대 유닛 건설은 2018년 이후 거의 두 배로 늘었으며, 이는 정부의 여러 유인책 덕분이다. 이로 인해 임대 유닛의 공급이 증가하고, 그 결과 임차인에게는 더 많은 선택지가 생겼다.자료출처= Zumper 캐나다 임대료 보고서토론토와 밴쿠버 같은 대도시에서는 최근 몇 년간 주택 공급이 인구 증가 속도를 초과하며 크게 늘어났다. 여기에 더해 이민 정책 축소로 임대 수요가 감소하면서, 시장에 장기간 등록된 미임대 유닛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대인들은 지속적으로 임대료를 낮추고 있는 추세이다.작년 12월 토론토는 28개월만에 임대료 평균 최저치를 기록 바 있다.토론토 중앙일보임영택 기자
  • 120만건의 모기지 재계약 몰려온다 - 57% ‘월 상환액 증가’ 예상…
    2025-02-25
    올해 캐나다에서 120만 건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이 재계약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의 주택 소유주가 월 상환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일(목), 부동산 기업 로열 르페이지 (Royal Lepage) 설문조사에 따르면, 모기지를 갱신해야 하는 캐나다인 중 57%가 월 상환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 중 22%는 "상당한 증가", 35%는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25%는 현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15%는 오히려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했다.로열 르페이지는 올해 갱신되는 120만 건의 모기지 중 85%가 2020~2021년 팬데믹 기간 동안 초저금리(1% 이하)로 체결된 대출이라고 밝혔다. 당시 캐나다 중앙은행은 경제 회복을 위해 기준금리를 역사적 최저 수준으로 유지했으나, 이후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대출 비용이 크게 상승했다.필 소퍼 로열 르페이지 CEO는 "초저금리로 대출받았던 주택 소유주들이 이제 높은 금리로 재계약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금리는 점차 하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팬데믹 당시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모기지 상환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의 81%는 재정적 부담을 느낄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따라 외식•여가비 절감(최다 응답), 여행 취소, 생활비 절감 등의 대응책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10%는 작은 집으로 이사(다운사이징), 더 저렴한 지역으로 이주, 또는 집 일부를 임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소퍼 CEO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캐나다산 제품에 25% 관세 부과를 위협하는 등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캐나다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그는 "트럼프의 정책이 현실화될 경우 캐나다 경제가 타격을 입고, 중앙은행이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결국 대출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한편, 지난해 가을 캐나다 금융감독원(OSFI)은 비보험 모기지(uninsured mortgage) 대출자의 대출기관 변경 시 스트레스 테스트를 면제한다고 발표 바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주택 소유주들은 단기 변동금리를 선택한 뒤 향후 낮은 금리로 전환하는 전략을 고려하고 있다.소퍼는 "단기 변동금리는 단기적으로 비용이 더 들 수 있지만, 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경우 장기적으로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다"며, "자신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캐나다 중앙일보임영택 기자
  • 이민성 '취업비자 소지자 학업병행 허용' - 향후 3년간 학습프로그램 등록 제한 해제
    2023-06-30
    (캐나다) 캐나다 이민성이 취업비자 소지자가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제한을 일시적으로 해제한다.연방 이민성은 "취업비자를 소지하고 캐나다에서 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워 더 나은 직장에 취업하고 캐나다 이민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풀 것"이라고 밝혔다.관련 조항에 따르면 임시 취업비자를 취득해 캐나다 내에서 취업활동 중인 캐나다인의 경우 6개월 이하 학습 프로그램만 등록이 가능했다.이보다 더 긴 기간의 학업 프로그램에 등록할 경우 별도의 학생 비자를 취득해야만 했다.그러나 연방이민성은 향후 3년간 이를 해제해 취업비자 소지자가 기간에 상관없이 학습 프로그램을 등록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단 비자 유효기간을 넘어서는 프로그램은 등록할 수 없으며 취업비자 만료 후에도 계속 학업을 이어가고자 할 경우 별도의 학생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이와 관련 션프레이져 이민장관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캐나다 경제에 매우 중요한 인력이다"라며 "우리 정부는 이들이 기술을 더욱 연마해 원하는 직종에 근무하고 새로운 기술을 캐나다 노동시장에 이식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토론토 중앙일보김원홍 기자
  • 캐나다데이 여는곳 닫는곳 - 3일(월) 대체휴일, 주류는 미리 구매해야
    2023-06-30
    (캐나다) 7월 1일(토)은 캐나다의 건국 기념일인 '캐나다데이'(Canada day)이다.올해 캐나다데이는 토요일인 관계로 7월 3일(월)이 대체휴일이 된다.캐나다데이에는 공공기관 및 일부쇼핑몰이 영업을 하지 않으나 한인마트 등은 정상영업한다.온타리오주 주류판매점 LCBO는 캐나다데이 당일인 1일(토)에는 휴무이며 비어스토어(Beer Store)는 18개 매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매장이 문을 닫는다.연휴 기간에 술을 마시거나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주류는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7월1일 캐나다데이에 여는 곳과 닫는 곳은 아래와 같다.[여는 곳]캐나다원더랜드카사로마CN타워온타리오과학관온타리오미술관(AGO)토론토동물원이튼센터퍼시픽몰스퀘어원쇼핑센터H마트한국식품(P.A.T)갤러리아(옥빌점 제외)TTC(연휴 일정 운행)고트랜짓(주말 일정 운행)[닫는곳]은행공공기관우체국토론토공립도서관더프린몰스카보로타운센터욕데일몰(시네플렉스 영화관 제외)페어뷰몰토론토 중앙일보김영미 기자
  • 온주 초등교과과정 '필기체 학습' 재도입 - 문해력 강화 목적, '개편안 철저한 준비 필요' 반발
    2023-06-25
    (토론토) 온타리오주 교육부가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영어 필기체 학습'를 재도입 한다.앞서 지난 2006년 온주 교육부는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영어 필기체 학습 과정을 제외했다.스티븐 레체 온주 교육부 장관은 "어린 학생들이 필기체 자체를 능숙하게 알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필기체 학습을 통해 글쓰기와 읽기 등 학생들의 기초 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빠르면 오는 9월 학기부터 필기체 학습 과정을 공식적으로 초등 교과 과정에 포함해 수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교육부는 '파닉스(Phonics)'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파닉스는 단어가 가진 소리 및 발음을 배우는 교습법으로 문자의 발음을 조합해 모르는 단어의 올바른 발음 구성법을 배우는 학습이다.특히 영어권에는 난독증을 가진 아이들에게 글을 읽는 법을 가르치기 위한 교육 방법으로도 사용되고 있다.전문가들은 이러한 온주 교육부의 초등교과과정 개편안을 두고 '온주 정부가 학생 문해력 강화에 나섰다'고 평가했다.교육 전문가들은 "최근 온주뿐만 아니라 캐나다 교육계 전반에 걸쳐 학생들의 문해력이 갈수록 하락하고 있다는 평가가 계속 나오고 있다"라며 "특히 이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대면 수업을 받지 못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이러한 문해력 감소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온주 정부가 필기체 학습 및 파닉스 교육 강화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러나 일선 교사들은 교육부에 방침에 반발하고 나섰다.온타리오주 초등학교 교사협회는 "이번 교과 과정 개편안은 오는 9월부터 적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아니다"라며 "교사들이 개편안을 완벽히 이해하고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최소 2년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토론토 중앙일보김원홍 기자
  • 첫 집 구입자 상당수 “부모 도움받았다” - 설문서 35% “목돈 받아 집장만 꿈 실현”
    2023-06-25
    (토론토) 캐나다의 첫 집 구입자 상당수가 부모 또는 친인척, 친구 등의 도움으로 집을 장만하거나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부동산 중개 전문 회사 ‘로열르페이지’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년사이 첫 집을 구매한 응답자 35%가 부모 또는 친인척으로부터 돈을 받아 집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이 답한 응답자는 토론토의 경우 36%, 밴쿠버는 41%에 달했다.이들 중 46%는 조건 없이 돈을 받았고37%는 향후 이를 갚는 조건으로 돈을 받았다.또한 4명 중 1명은 부모, 친척, 친구 등으로부터 매달 주택 담보 대출 상환을 위한 금전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로열르페이지의 필 소퍼 최고 경영자는(CEO)는 “주택수요가 공급물량을 크게 웃돌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집값이 오르고 있어 첫 집 구입자들 대다수가 이를 자력으로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다”고 분석했다.이어 “코로나 대유행시기 주택 시장이 과열 현상을 보이자 연방 중앙 은행이 잇따라 금리 인상을 단행한 것도 첫 집 구입 희망자들에게 어려움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뿐만 아니라 거듭된 금리 인상 여파로 첫 집 구입 희망자들이 목표치를 낮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입자 3명 중 1명은 선호하는 거주 지역을 벗어나 가격이 낮은 곳을 선택해 이주했으며 32%는 “당초 원했던 규모보다 작은 집을 구입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성향은 몬트리올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 전체 구매자 중 41%가 계획한 것보다 작은 집을 선택했다고 답해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비율은 보였다.또한 올해 첫 집 구입자 연령대를 보면 24%가 30세 미만이고 33%는 30세 이상 34세미만, 45%는 34세 이상으로 분석됐다.2021년의 경우 30세 미만이 29%, 30세이상34세 미만이 38%, 34세 이상이 33%였다.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월22일부터 3월27일까지 25세 이상45세 이하 주민 2,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토론토 중앙일보장홍철 기자
  • 이민성 '얼굴, 지문 등록 의무화' 재개 - 영주권 신청하려면 생체인식검사 다시 받아야
    2023-06-21
    (캐나다) 연방이민성이 영주권 신청자에 대한 생체인식검사 의무화 조치를 재적용한다.이민성 관계자는 "캐나다 영주권을 신청하려면 반드시 '생체인식검사(biometrics)'를 받아야 한다"라며 "취업 및 학생비자 발급을 위해 이미 관련검사를 받은 적이 있어도 재 검사결과를 첨부해야 한다"고 밝혔다.캐나다 정부가 요구하는 생체인식검사는 관련 기관에서 얼굴사진을 촬영하고 손가락 열 개 지문을 전산 시스템에 등록하는 절차이며 비용은 85달러이다.연방이민성은 지난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봉쇄조치가 취해지자 영주권 신청일 기준 지난 10년 이내 검사를 받은 기록이 있을 경우 이를 면제한 바 있다.이와 관련 이민성은 "영주권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생체인식검사 면제 및 기존기록 재활용은 코로나 대유행 기간에 한시적으로 취해진 조치였다"라며"코로나 상황이 정상화된만큼 기존 절차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캐나다는 지난 2018년부터 14세 이상 79세 이하 비자 및 영주권 신청자를 대상으로 생체인식검사를 요구하고 있으며 2019년 12월부터는 캐나다 생체인식검사 센터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토론토 중앙일보김원홍 기자
  • 캐나다주택시장 ‘회복세 지속’ - 5월에도 거래건수 증가, 가격도 상승
    2023-06-21
    (캐나다) 캐나다 주택시장의 회복세가 지난 5월에도 이어져 거래 건수가 늘고 가격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부동산협회(CREA)는 “지난달 토론토를 비롯한 전국 주요 부동산 시장에 걸쳐 거래건수가 70%가량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이날 CREA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전체 거래건수는 전달 대비 5.1%, 1년 전보다 1.4% 증가했다.보고서는 “거래건수가 2년만에 처음 늘어났으며 지난달 평균 거래가격은 72만9천달러로 1년사이 3.2% 상승했다”라며 “또한 지난 4월과 비교해 매물 건수는 6.8% 증가했으며 전체 거래 건수 중 신규 매물은 67.9%를 차지해 연 평균 55.1%를 크게 웃돌았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CREA의 래리 서퀴아 회장은 “주택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나 공급물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해 또 다시 둔화국면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이번 보고서는 이달 연방중앙은행이 예상과 달리 또 한차례 금리인상을 단행한 이후 주택시장의 동향은 반영하지 않았다.한편 연방모기지주택공사는 “5월 전국에 걸쳐 신축 공사 건수가 전달에 비해 23%나 감소했는데 이는 단독주택과 콘도 및 아파트 등 전 부문에서 걸친 것이다”라며 “5월에 착공에 들어간 주택공사는 20만2,494채로 한달 전보다 거의 6만여채가 줄었다”고 설명했다.토론토 중앙일보장홍철 기자
  • CIBC '물가안정 위해 정부지출 줄여야' - 기준금리 인하 내년 중순까지 없을것
    2023-06-15
    (토론토) 'CIBC(Canadian Imperial Bank of Commerce)'가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캐나다 정부가 지출을 줄여야 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CIBC는 보고서를 통해 "현재 캐나다 경제 상황을 볼 때 연방중앙은행이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를 5% 선으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상된 기준금리는 내년 중순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내년 말 쯤 경기가 호전될 경우 기준금리를 3.5% 까지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7일(수) 연방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이전보다 0.25% 오른 4.75%로 발표했다.당시 중앙은행은 "현재의 기준금리로는 시장의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고 물가상승률을 목표로 한 2%로 낮추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분석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며 "각계의 의견을 종합해 기준금리를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따라 캐나다 기준금리는 지난 200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게 됐다.CIBC는 보고서에서 연방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멈추기 위해서는 물가상승률이 안정되어야하며 이를 위해선 정부가 지출을 줄여야한다고 강조했다.이 보고서에는 "캐나다 정부가 주민생활 안정을 목표로 시장에 막대한 자금을 공급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재정 부양책은 공급보다 수요를 증가시키고 결국 물가상승을 유발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코로나 대유행이 안정화된 지난 2022년부터 정부는 각종 지원정책을 중단하면서 시장에 유통되는 자금을 통제하려는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다시 재정 부양책을 늘리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최근 도입된 식료품비용 환급이 진행될 경우 이 제도 하나로만 국민총생산(GDP)이 0.4% 증가하는 등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다.한편 연방정부는 최근 예산 지출액 증가와 관련해 "계획 수립단계부터 연방 중앙은행과 논의를 가져왔다"라며 "정부와 중앙은행간의 협력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토론토 중앙일보장홍철 기자
  • 토론토 시장 후보들 '부동산 공약' 집중 - 1억달러 투입 시립아파트 보급 등 정책 내세워
    2023-06-15
    (토론토) 토론토시장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민들의 관심은 후보들의 부동산 정책으로 쏠리고 있다.지난 2020년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토론토 부동산시장은 0% 대의 낮은 금리 효과로 인해 과열현상을 보였으며 평균 주택 판매가격은 100만달러를 넘어섰다.이에 캐나다 중앙은행이 지난해부터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해왔으나 주택가격의 하락폭은 소폭에 그쳤으며 오히려 늘어난 주택담보대출 이자로 인해 시민들의 내 집장만 꿈은 더 어려워졌다.시민들의 내집장만 어려움을 알고 있는 토론토 시장 후보들은 저마다 부동산관련 해결책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유권자들 표를 끌어모으고 있다.현재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신민당의 올리비아 차우 후보는 가장 먼저 연간 1억달러를 투입해 도심내 저렴한 임대아파트 건물을 구매해 시립 임대아파트로 활용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또한 최근 주택 개보수를 이유로 세입자를 내보내는 '레노빅션(renoviction)' 상황을 근절한다는 계획을 내세웠다.이외에도 현재 토론토시가 진행중인 '렌트세이프토(RentSafeTo)' 프로그램을 강화해 세입자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집주인의 무분별한 임대료 인상을 예방하겠다고 공약했다.뿐만 아니라 고급주택에 대한 양도세를 인상하고 300만달러 이상 고급주택 구매와 관련해 새로운 누진세율을 도입할 방침이다.자유당의 미치 헌터 후보도 새로운 부동산정책 공약으로 시 소유 토지를 활용한 공공주택 보급을 강조했다.헌터 후보는 "토론토시의 '그린 피(Green P) 주차장', 토론토대중교통(TTC) 소유 임야를 활용해 아파트를 건설하고 이를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것"이며 "직장인 및 학생들이 다수 거주하는 밀집지역에 8층 이상 아파트 건설을 허용해 주거난을 해소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또한 현재 진행하고 있는 건축 승인시스템을 개선해 서류작업을 간소화하고 최종 승인이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나바일랑 후보의 부동산 정책으로 세입자 보호규정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바일랑 후보는 "토론토시에 직원 30명으로 구성된 세입자 퇴거방지 전문부서를 설립해 세입자들이 부당한 처사를 당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며 "오는 2031년까지 건축되는 모든 주택의 20%(최소 5만 7천채)를 특수 목적 임대주택으로 건설할  되도록 할 것"이라고 공약했다.또한 "일반 단독주택과 아파트같은 밀집 주거시설의 중간 형태의 새로운 주택 유형을 도입할 예정이다"고 덧붙였했다.바일랑 후보는 "온타리오주 정부의 '2031년까지 28만 5천채 건설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조직을 구성하고 이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토론토 경찰서장 출신인 마크 샌더스 후보는 주택건설 계획 및 승인까지 걸리는 기간을 1년 이하로 단축하고 일정가격 이하의 주택의 경우 재산세 면제도입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토론토 중앙일보김원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