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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다운타운 '세계 와인 축제' 개최 - 다양한 먹거리와 무제한 와인 제공
    2023-05-07
    (토론토) 토론토 다운타운에 위치한 리치먼드 란데자뷰(RendezViews)에서 7월 7일부터 9일까지 세계 와인 축제가 열린다.행사가 열리는 위치는 229 Richmond St West이다.이번 행사를 총괄하는 안젤라 아이엘로 최고 책임자는 "이번 축제는 토론토 와인 애호가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주말이 될 것"이라며 "캐나다 최고 와인 생산지인 나이아가라지역 와인을 포함해 미국 캘리포니아, 프랑스 및 이탈리아 등 전 세계 유명 와인을 한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무제한으로 와인을 맛 볼 수 있으며 다양한 국가의 음식과 유명 디제이들이 들려주는 음악도 함께 즐길 수 있다.행사 시간은 금요일 오후 6시~9시, 토요일 오후 1시~9시, 일요일 오후 1시~4시까지이며 행사 일정 및 티켓 구매는  https://winefesttoronto.com/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토론토 중앙일보장홍철 기자
  • 4월 토론토주택시장 “활기 되찾았다” - 전달대비 거래 늘고 가격도 상승
    2023-05-07
    (토론토) 지난달 토론토주택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며 주택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토론토지역부동산위원회(TRREB)는 ‘4월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전체 거래건수는 7,531건으로 1년 전보다는 5.2% 감소했으나 전달인 3월과 비교해 9% 늘어났다”고 밝혔다.그러나 신규매물은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분의1 수준에 그쳤다.4월 신규 매물은 1만1,364채로 1년 전보다 38.3%나 줄었고 평균 거래가격은 115만 3,269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7.8% 하락했다.이 같은 평균가격은 3월 110만8천499달러와 비교해 4% 낮아진 수치다.주택유형별을 보면 단독주택의 평균 거래가격은 148만9,258달러로 1년사이 8.3% 떨어졌고 세미 단독주택은 113만5,599달러로 9.8% 내려갔다.타운하우스는 3.2% 내린 98만6,121달러로 집계됐으며 콘도는 72만4,118달러로 8% 하락했다.보고서는 “올해 초 주택시장 추세를 지켜보면서 구입을 주저한 구입희망자들이 시장에 뛰어 들고 있다”며 “구매 경합도 가열되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토론토주택시장은 지난해 3월 이후 8차례나 거듭된 연방중앙은행의 금리인상조치로 구입희망자들의 발길이 줄어들며 둔화세를 보여왔다.또한 집을 팔려는 소유자들도 2021년과 작년 초에 비해 가격이 낮아질 것을 우려해 이를 매물로 내놓기를 주저했다.이와 관련, 부동산위원회의 폴 바론 회장은 “올해 3월들어 분위기가 변하고 있다”며 “대다수의 주택 구입희망자는 높은 금리를 현실로 받아들이고 가격이 더 오르기 전 구입을 서두르고 있다” 말했다.이어 “앞으로 주택시장 구매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충분한 매물이 나올지는 미지수다”고 말했다.이와 같은 가격 상승 추세에 한인들의 주택 구매 심리도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내 집 장만을 꿈꾸고 있다는 한인 김씨(34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지금 집을 사야 하나 반신반의한 마음이 없지 않아 있었다”라며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것 같아 무리하더라도 집을 사기로 결심이 섰다”고 전했다.토론토 중앙일보김원홍 기자
  • 북미 주요 도시 '빈 사무실이 많다' - 대면업부 복귀 늦어지며 공실률도 높아
    2023-05-07
    (캐나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확산된 재택근무 기조가 북미 업무용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대유행 속 재택근무를 도입한 기업근로자들이 대면업무 복귀가 늦어지면서 주요 도심지역 사무실 공실율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업계측은 캐나다의 경우 토론토 등 주요도시 다운타운 오피스빌딩이 여전히 비어있으며 소매업과 도매업, 제조업계 등을 포함한 상용 부동산시장이 침체되어 있다고 밝혔다.경제전문가들은 이같은 현상은 경제침체의 조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미국금융권의 불안정도 경제불황에 대한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부동산업계 전문가들은 캐나다와 미국의 금리가 오르면서 북미의 상용건물 가치가 하락하고 있으나 금융권이 대출을 주저해 건물주들이 매각을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회계-재정 컨설팅전문사 딜로이트캐나다의 그레이그 알렉산더 경제수석은 “거듭된 금리인상으로 주택시장이 둔화한 가운데 상용부동산 시장이 영향을 받고 있다”라며 “오피스 건물의 입주 수요가 크게 줄고 임대료도 하락해 건물주들의 수익이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재택근무는 이미 오래전부터 도입되었으나 코로나 대유행 확산속도가 빨라지며 회사들이 오피스문을 닫거나 축소했다”라며 “건물주들은 이를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글로벌 상용부동산분석전문 ‘코스타(CoStar)’의 칼 코메즈 마케팅분석가는 “현재 상용건물주들이 새입주자들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코로나사태 이전에는 토론토의 상용건물의 공실율이 4% 미만으로 빈오피스가 거의 없었지만 지금은 10%선 까지 증가한 상태로 입주 신청사례를 찾기 힘든 상황이다"고 전했다.이어 “이같은 현상은 토론토는 물론 밴쿠버와 뉴욕 및 샌프란시스코 등 북미 주요대도시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토론토 중앙일보김원홍 기자
  • 핀치 북부 연장 지하철노선 공사 착수 - 총길이 8킬로미터, 온주정부 참여업체 공모
    2023-05-01
    (토론토) 온타리오주 정부가 토론토 지하철 1호선 핀치 북쪽노선 연장 첫 단계에 착수했다.온주정부는 “핀치역부터 리치몬드힐까지 지하철을 연장하는 새로운 공사에 대한 참여업체를 공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연장 공사 참여를 원하는 업체에 대해 자격기준 등을 공개하고 연장노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공개했다.연장되는 총 길이는 8킬로미터로 매일 승객 9만여명을 수송할 것으로 예상됐다.또한 연장 구간 도보 10분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는 2만 6천명으로 이들의 출퇴근 시간이 평균 22분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지난해 더그 포드 온주 총리는 TTC 지하철 1호선의 연장선 핀치 북부선에 로열오차드역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핀치역에서 하이웨이7 지역 까지 연결되는 핀치북부 연장선 중에서 확정된 지하철역은 모두 5곳으로 스틸역과 클락역, 로얄오찰드역, 리치몬드힐 하이테크역, 브리지역이 있다.한편 토론토지하철 5호선 에글링턴선의 개통은 오는 2024년쯤에나 개통될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이 사업은 2020년 마무리돼 지하철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공사가 계속 지연되고 있다.토론토 중앙일보장홍철 기자
  • 코로나 대유행 ‘결핵 확산’ 가져와 - 캐나다보건당국, 조기 진단, 치료에 차질
    2023-05-01
    (토론토) 코로나 사태로 캐나다의 결핵퇴치 목표가 차질을 빚은 것으로 드러났다.캐나다보건부(PHAC)에 따르면 코로나 대유행 이후 전국에 걸쳐 결핵 발병 사례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결핵은 결핵균(미코박테리움)에 의한 감염성 질환으로 주로 폐가 감염되지만 다른 장기로 감염되기도 한다.특히 증식하기 시작하는 초기단계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지만 폐 결핵으로 발전하면 심한 기침과 가래 또는 피를 토하는 증상이 계속된다.또한 초기단계에는 완치 가능성이 높지만 코로나 대유행 사태 첫해인 지난 2020년에는 진단 및 치료에 어려움을 겪으며 결핵 감염자 중 5%가 사망했으며 환자 중 10%는 치료제에 저항력을 갖춘 결핵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부는 “전국에서 결핵 발병케이스가 가장 많은 곳은 원주민 거주 구역으로 지금까지 결핵 퇴치를 노력해온 성과가 사라졌다”라며 “2020년엔 캐나다 전역에 걸쳐 감염자가 16명이였으나 지난해엔 72명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코로나 사태 이전까지 캐나다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결핵 케이스가 감소하는 추세를 이어갔으나 최근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이어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봉쇄조치로 결핵 의심 환자들에 대한 진단과 감염 경로 추적이 사실상 중단돼 실상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원주민대상 의료서비스 총괄 책임자인 톰 웡 박사는 “코로나로 인해 결핵에 즉시 대응하지 못하며 긴 시간동안 힘써온 결핵 퇴치 노력이 허사가 됐다”며 “코로나 이전까지 이어져온 감소세가 원점으로 되돌아 갔다”고 전했다.서스캐처원주의 경우 결핵 사례가 2019년 67건에서 지난해엔 144건으로 급증했으며 이 중 44%는 북부 원주인 거주지역의 어린이들이 발병한 케이스로 주 내 33개 원주민 거주지역을 관할하는 북부원주민 보건당국은 “북부 원주민 지역에서 발병율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매니토바주의 경우도 코로나 이전까지 감염자가 해마다 감소해오다 2020년부터 매년 10%에서 12%가량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토론토 중앙일보김영미 기자
  • 전세계 전기차 시장 가격전쟁 예고 - '테슬라' 일부모델 출고가 20% 인하
    2023-05-01
    (토론토) 세계 자동차업계가 전기차 생산에 집중하면서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전기차 시장의 생태계가 급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가격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은 '테슬라(Tesla)'다.테슬라는 북미 시장에서 모델3와 모델Y의 가격을 최대 20%씩 낮췄다.수요가 둔화할 조짐을 보이자 과거와 달리 적극적인 공세로 전환한 것이다.미국의 경우 내연 엔진의 새차 평균 가격이 미화 5만달러선으로 테슬라의 전기SUV가격이 이보다 낮아졌다.이와 관련 사이몬 프레이저대학 산하 에너지 연구소인 ‘Clean Energy Canada’의 라체 도란 소장은 “전기차 시장이 예상을 넘어선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며 “전기차 생산 비용이 줄어들면 내연엔진 차종은 퇴출당할 것”이라고 말했다.블룸버그 통신의 교통문제 전문가인 톰 란달은 “지금까지 전기차 제조사 중 테슬라처럼 큰 폭으로 차값을 내린 사례가 없었다”며 “전기차 시장의 지분을 지키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말했다.토론토대학 경영대학원의 디미트리 아나스타키스 교수는 “전기차 생산라인으로 전환하고 있는 기존 회사들도 곧 가격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전기차 시장은 매년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가격이 떨어지는 동시에 충전 네트워크가 널리 보급되고 있기 때문이다.기존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모델도 급증하는 추세다.작년 세계에서 팔린 순수 전기차는 총 802만 대로 전년 대비 68% 늘었다.전체 신차에서 전기차가 차지한 비율은 9.9%였다.토론토 중앙일보장홍철 기자
  • 다가오는 수요일, 온타리오주 기름값 더 오른다
    2023-04-26
    온타리오주의 휘발유 가격이 다시 한 번 상승할 예정입니다. 가스 위저드의 최신 예측에 따르면, 수요일, 주의 대부분 지역에서 기름값이 1센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토론토, 오타와, 윈저 등의 지역에서는 158.9센트까지 기름값이 오를 예정입니다.평균적으로 온타리오 주에서 가장 기름값이 저렴한 피터버러 지역은 수요일의 상승세를 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리터당 평균 149.6센트에 머물 예정입니다. 콘월의 경우도 기름값이 크게 오르진 않을 것으로 보이며 리터당 153.9센트에 머무를 전망입니다. 반면, 썬더베이 지역은 기름값이 8센트 오르며 리터당 173.9센트에 달하는 엄청난 증가를 기록할 예정입니다.하지만 이러한 수치들은 단순한 예측일 뿐이며, 해당 지역의 정확한 기름값을 알고자 한다면 캐나다 자동차 협회(CAA) 데이터베이스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CAA는 화요일 온타리오 주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56.4센트라고 발표한 바 있으며, 데이터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의 기름값은 이틀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CBM PRESS
  • 캐나다인들, 세금 보고 기한 연장 요구
    2023-04-26
    수 십 만 명의 캐나다인들은 연방 노동자 파업으로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수 만 명의 캐나다인들이 캐나다 국세청(CRA)에 올해 세금 보고 기한을 연장해 달라고 요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했습니다. CRA 직원들의 매우 제한적인 업무가 근로자들의 세금 신고 제출에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합니다.온타리오에 기반을 둔 온라인 회계 웹사이트 젠북스(Zenbooks)의 에릭 소무레가 이 청원을 시작했습니다. 세금 접수 마감일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여러 댓글들이 남겨지고 있습니다. 퀘벡에 거주하는 한 외국인 근로자는 “퀘벡에서는 외국인 근로자가 온라인으로 세금 보고를 신청할 수가 없다. 이민자들은 훨씬 더 많은 서류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4월 30일은 너무 촉박한 시간”이라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파업으로 인해 세금 보고에 대한 문의를 할 수 없어 매우 불편하다”는 댓글도 있었습니다.이번 청원은 2만 5,000명의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월요일(24일) 오후 기준 거의 2만 4,000명이 서명했습니다. CRA는 세금 기한을 연장할 계획이 없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CBM PRESS
  • 토론토 '인도의 맛' 음식축제 개최 - 8월4일 시청앞 광장, 120개 업체 참여
    2023-04-24
    (토론토) 올여름 인도음식을 좋아하는 주민들이라면 꼭 가봐야 하는 음식축제가 토론토에 찾아온다.'인도의 맛(Taste of India)' 축제 주최측은 "오는 8월 4일부터 토론토 시청앞 광장에서 이틀간 축제를 개최한다"라며 "인도의 각 지역별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인도의 맛' 축제는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캐나다 내 120여개의 인도음식 전문식당이 참가해 600여가지 음식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지난해 열린 축제에는 15만명이 넘는 주민이 참석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는 음식뿐만 아니라 인도 전통장신구와 의류 등 다양한 문화상품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토론토 중앙일보김원홍 기자
  • 광역토론토 집장만 위해 필요한 연봉은? -  고소득 자들만 주택 구입 및 유지 가능
    2023-04-24
    (토론토) 지난해부터 기준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가격이 소폭하락한 가운데 여전히 광역토론토지역(GTA)에서 집을 장만하려면 고소득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온라인 모기지정보 전문사이트인 ‘레이트허브’에 따르면 지난 3월말을 기준으로 토론토와 밴쿠버 등 주요 도시에서 집을 구입할 수 있는 연 소득선이 1년전보다 훨씬 높아졌다.보고서에 따르면 이와 같이 전국 주요도시에서 주택을 구매하려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연봉이 5천650달러에서 2만1천360달러가량 많아야 했다.이는 지난해 3월 주택담보대출 이자율 3.14%와 올해 3월말 5.54%를 기준으로 산정한 금액으로 다운페이 20%를 지불하고 25년에 걸쳐 상환, 재산세와 매달 냉난방비는 각각 4천달러와 150달러로 잡았다.이를 통해 계산해 본 결과 GTA 에서 내 집 장만 및 유지가 가능 하려면 연 수입 15만달러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제임스 라에드 대표는 “전국 주요도시 10곳 9곳의 집값이 하락했지만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을 구입해 유지 가능한 소득 수준은 1년 전과 비해 높아졌으며 최근 주택담보대출 이율이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라고 전했다.전국부동산협회에 따르면 광역토론토지역의 3월말 평균 주택가격은 111만8,5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만달러가량 하락했다.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해밀턴만이 연 소득선이 1년전보다 감소했다.지난 3월말 해밀턴에서 집을 살 경우 필요한 연 소득선은 16만5,940달러로 지난해 3월에비해 3만5천달러 낮았다.토론토 중앙일보김원홍 기자